안동은 경상북도 북부의 중심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2.5배로 경상북도에서 가장 넓다.
현재는 경북의 도청소재지이다.
태백산맥이 동서로 가로지르고 ,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고려 초,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싸울 때 성주인 김선평과 장길, 권행이 백성들과 함께 왕건을 도왔다.
임금이 내려 주는 성을 '사성'이라고 하는데, 안동 김 씨, 안동 장 씨, 안동 권 씨를 안동의 삼태성이라고 한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동국이 편안해졌다해서 고창을 안동으로 고쳤다.
고려 말에는, 홍건적의 난을 피해서 남쪽으로 행차한 공민왕이 안동에 머무를 때도 백성들이 충성을 다했다고 한다.
안동은 뿌리 깊은 유교문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 등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여
향교와 서원이 발달하였다.
그 밖에도 민속자료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이름 난 명승지가 많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철종 14년에는 사액 사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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