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비의 상징 배롱나무꽃 병산서원 안동은 경상북도 북부의 중심에 있으며 서울 면적의 2.5배로 경상북도에서 가장 넓다. 현재는 경북의 도청소재지이다. 태백산맥이 동서로 가로지르고 ,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고려 초,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싸울 때 성주인 김선평과 장길, 권행이 백성들과 함께 왕건을 도왔다. 임금이 내려 주는 성을 '사성'이라고 하는데, 안동 김 씨, 안동 장 씨, 안동 권 씨를 안동의 삼태성이라고 한다.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후 동국이 편안해졌다해서 고창을 안동으로 고쳤다. 고려 말에는, 홍건적의 난을 피해서 남쪽으로 행차한 공민왕이 안동에 머무를 때도 백성들이 충성을 다했다고 한다. 안동은 뿌리 깊은 유교문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서애 류성룡 등 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여 향교와 서원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