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조의 도시 수원 화성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 화성은 조선왕조 22대 정조대왕이 세자에 책봉 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뒤주 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하고 읍치를 수원 팔달산 아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습니다. 성곽이 거의 축성시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습니다. 서문으로 보물 제403호입니다. 성벽을 따라 창룡문(동문), 팔달문(남문), 장안문(북문)이 있습니다.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원거리 초소입니다. 둥그스럼한 원통형에 촘촘히 벽돌로 쌓고 누각을 세웠는데, 내부는 3층 구조의 나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심돈은 경계를 서는 돈대(초소)입니다. 화성의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우며 속은 비어 있습니다. 맨 위.. 국보와 보물이 많은 용주사 경기도 화성시의 화산 기슭에 있는 용주사는 신라 말기때 염거화상이 지었으나 조선때에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정조의 명으로 다시 지어져 1955년 대한불교조계종의 제2교구가 됩니다. 정조는 4년간의 공사 끝에 공사를 완공하고 낙성식날 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꾼 후 용주사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용주사에는 부모은중경이라고 새긴 목판이 보존되고 있으며 김홍도의 지휘로 후불탱화도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조대왕이 심은 200년 된 대웅전의 회양목은 천연기년물 제264호이고, 범종각의 동종은 국보 제120호입니다. 일주문 대신 홍살문이 있는 특이한 사찰입니다.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원찰이지요. 보물 제1942호입니다. 장헌세자(사도세자)의 재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궁궐에서 쓰는 건축기법을 많이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