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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님의 털신

 

음력 2월8일은 부처님께서 출가한 날이다.

모든 중생이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왕궁을 나선 날이다.
조계사에서는 사시불공 이후 진우 총무원장 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부처님의 법인 인과와 연기법에 대해서 설명하시고, 우리가 해야 할 수행에 대해서 알려 주셨다.

졸음에 눈을 감은 신도가 있었는지 "똥파리"라고 하셔서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그래도 스님 넘  하셨어요~ ^^=

 

대웅전은 빈 자리가 없어서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의 의자에 앉아 있다가 

법문을 마치고 나오는 진우스님과 스님들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역시 인물 사진은 폰으로 찍을것이 못된다.

얼렁 S24로 바꿔야지. 

 

 

 

조계사 대웅전

 

세월의 흔적

 

 

꽤나 쌀쌀했는데 마당에서 법문을 듣고 있는 신도들

 

스님의 털신

요즘은 보기 드문 털신, 특히 도심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보기 힘든 털신을 조계사에서는 볼 수 있다.

차분하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털신들, 나란히 나란히...

 

 

진우 원장 스님께서 나오신다.